◎스텔스기술 UFO로부터 얻었다?미국 뉴멕시코주 로즈웰은 외계인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기념비적인 고장이다. 47년 이곳에 이상한 물체가 추락한 이래 50년간 숱한 UFO(미확인비행물체)논쟁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미국정부는 추락물체가 기상관측용기구라고 공식 부인했지만 지난해 한 영국인이 당시 발견된 외계인 시체해부장면이라고 주장하는 필름을 공개, 또 한차례 파문이 일었다. 미 국방부 로즈웰사건 담당자였던 예비역 대령 필립 코르소와 윌리엄 번스도 지난 7월 「로즈웰 파일」을 출간했다. 그의 주장대로라면 레이더에도 안잡히는 스텔스기 등 미국의 첨단과학기술은 로즈웰에 추락한 UFO 연구결과로 정부는 이를 대기업에 전수하고 국민에게는 은폐했다는 것. 인터넷서점 「아마존」에서 3개월 넘게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있다. 물병자리 발행, 7,800원.<김지영 기자>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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