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길 전 이집트주재 북한대사에 앞서 최구화 북한군 대좌(대령)가 올 봄에 미국으로 망명, 관계 기관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일본의 시사 격주간지 「사피오」 최신호가 18일 보도했다. 사피오지는 최구화와의 인터뷰 기사에서 그가 해외에서 무관으로 근무하다가 북한의 장래에 절망감을 느껴 올 봄에 망명했으며 앞으로 「미국 루트」를 이용한 망명 시도자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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