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학년도 대학입시 전형료는 지난해와 비슷한 8만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17일 서울시내 주요대학들에 따르면 올해 입시전형료는 전형간소화에 따라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거나 소폭 인하했다. 이에따라 수험생이 정시모집에서 가 나 다 라 시험군별로 1회씩 4회, 특차·추가모집에 응시할 경우 전형료로 인문·자연계는 40만원, 사범계 및 예·체능계는 50만원 가량의 돈을 들여야 한다.
서울대는 올해 인문 사회 자연 사범(체육교육과 제외)계열 입시전형료를 6만원으로 정했다. 실기시험을 치르는 사범대 체육교육과와 음대는 8만원, 미대는 9만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했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입시전형료를 계열에 관계없이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8만원으로 정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