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주식투매가 주춤거리고 있다. 지난달에 이어 이달 들어서도 지칠줄 모르는 매도공세를 계속해 온 외국인 주식투자자들이 지난 10일을 정점으로 소강국면에 접어들어 앞으로의 외국인행보에 증권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투자자들은 10월 한달동안 9,641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달에도 외국인 투자한도가 확대된 지난 2일과 3일을 제외한 곤 예외없이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96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한 지난 10일 이후 투매규모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과 12일에는 각각 718억원과 715억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13일에는 664억원, 14일과 15일에는 각각 491억원과 90억원으로 순매도액이 급감했다.<김동영 기자>김동영>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