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이타르타스=연합】 러시아는 한국과 일본의 동참 여부에 관계없이 중국과 협력키로 최근 합의한 시베리아 동부 이르쿠츠크 가스개발을 내년부터 추진할 것이라고 보리스 넴초프 제1부총리가 12일 밝혔다.넴초프 부총리는 이 프로젝트에 한국과 일본기업들이 참여하는 문제와 사업의 타당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평가하는 작업을 위한 후속 협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러·중 정상간의 합의를 토대로 프로젝트를 구체화하는 일이 한국과 일본의 동참 여부에 구애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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