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뉴욕 외신=종합】 일본 증권·금융시장에서 주식 채권 엔화가 동시에 약세를 보이는 「트리플 약세」가 진행되고 있어 일본경제 전반에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다.도쿄(동경) 증시의 닛케이(일경)지수는 13일 개장초부터 뉴욕 주가의 하락에 영향을 받은 팔자 주문이 몰려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던 전날 보다 6.90포인트 하락한 1만5,427.27포인트를 기록했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이날 반년만에 달러당 125엔대까지 밀려났던 전날보다 0.32엔 떨어진 달러당 125.32엔에 거래됐다. 또한 견고한 장세를 보였던 채권시장에서도 투자가들의 매물공세로 장기금리의 지표가 되는 10년짜리 국채이율이 한때 연 1.71%까지 급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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