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3일 부산대 등 지방 28개 대학을 4개 분야별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 올해 180억원 등 5년동안 총 1,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들 대학은 특성화사업의 성격 및 사업계획 등에 따라 대학별로 2억6,000만∼9억원의 재정지원을 받고 지역실정에 맞는 분야별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교육부는 대학 특성화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매년 사업성과를 평가, 내년도에는 실적이 부진한 5, 6곳을 지원대상에서 탈락시키는 등 최종적으로 10개 대학을 선정,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4개 분야별 선정대학은 ▲국제전문인력양성분야(6개) 부산대 인천대 계명대 동아대 부산외대 아주대 ▲공학분야(8개) 강원대 경상대 금오공대 목원대 울산대 인제대 호남대 대전산업대 ▲기초과학분야(5개) 부경대 충남대 충북대 영남대 한림대 ▲대학자유응모분야(9개) 공주대 경기대 경주대 대구대 전북대 경성대 경원대 조선대 충남산업대 등 28개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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