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들어 처음으로 1억3,000만달러 규모의 해외주식예탁증서(DR)를 발행한다.삼성전자는 12일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시설재 도입자금 마련을 위해 보통주 282만6,087주를 유상증자, 이중 해외DR 1억3,000만달러 상당을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발행해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장법인의 해외DR 발행은 올들어 처음이며 특히 대외신인도 하락으로 기업들이 해외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발행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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