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 단체급식사업부(대표 손경식)가 운영하는 130개 급식소가 12일 한국일보사와 환경운동연합이 전개하고 있는 녹색환경식당에 선정됐다.하루 급식인원이 12만명인 제일제당 급식소는 지난해부터 매주 1회씩 잔반없는 날(그린데이·Green Day)을 지정, 「음식물쓰레기 반으로 줄입시다」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인천 중구 시흥동에 있는 인천1공장 등은 7월부터 잔반통을 아예 철거, 쓰레기 발생량을 0.2%로 감축했다. 또 조리과정에서 나오는 폐기물은 자체 퇴비화시설로 전량 재활용하고 있다.
또 충남 천안시 두정동에 있는 한화자동차부품(대표 김일수) 구내식당도 95년부터 잔반줄이기운동을 시작, 부서별로 음식물쓰레기량을 체크함으로써 감량화를 유도해 녹색환경식당에 선정됐다.
한국일보사와 환경련은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음식물쓰레기 감량화에 적극 동참하는 30평이상를 녹색환경식당으로 지정, 각종 음식물쓰레기감량화홍보물과 「녹색환경식당」현판을 제공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