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와 자민련은 12일 「김대중 대통령단일후보 공동선거대책기구」의 조직과 인선을 확정, 공동선거운동체제를 출범시켰다.국민회의 김충조 자민련 강창희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대기구의 최고의결기관으로 7백여명의 중앙공동선거대책회의를 두고 의장에 김종필 자민련총재가 추대됐다고 발표했다.
상임고문은 자민련 박태준 의원이 맡고 후보의 상임고문에는 자민련 박준규 최고고문이 임명됐다.
의장밑에는 국민회의 조세형 총재권한대행과 자민련 김복동 수석부총재를 공동수석부의장으로 하는 30여명의 부의장단을 두고 중앙공동선대회의의 수임기구로 양당에서 50여명으로 구성된 상무위원회가 설치됐다.<고태성 기자>고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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