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교도=연합】 장선우 감독의 「나쁜 영화」가 9일 도쿄(동경) 국제영화제에서 5개국에서 출품된 13편의 후보작을 물리치고 제1회 아시아영화상을 수상했다. 우다가와 고요 심사위원장은 장감독이 풍부한 영화적 표현을 보여주었다고 지적했다.장감독은 시상식에서 상과 함께 1백만엔의 부상을 받고 『한국에서 혹평을 받은 이 영화에서 미를 발견해준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아시아영화상은 도쿄영화제의 공식경쟁부문은 아니며 35㎜ 극영화에 시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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