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를 별도로 구입할 필요없이 인터넷에 접속만하면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전자사전이 나왔다.한메소프트가 최근 제공하기 시작한 인터넷 전자사전 「넷딕(netDic)」서비스는 4,500여쪽 분량의 영한 및 한영사전 데이터를 인터넷 서버에 설치해 운영한다. 따라서 네티즌들은 1만원 이상인 전자사전 프로그램을 구입해 설치할 필요없이 인터넷으로 이 서버에 접속하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전자사전을 이용할 수 있다.
한메소프트는 현재 전자사전 시스템을 인터넷 홈페이지(www.cyso.net)에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익스플로러4.0」 사용자들은 근거리통신망(LAN)을 이용할 경우, 이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도 윈도95의 바탕화면에 「넷딕」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전화선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사람들도 한번만 여기에 접속하면 계속해서 사전을 사용할 수 있다.<박승용 기자>박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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