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이후 국내은행의 첫 북한지역내 점포가 이달말 개설된다.외환은행은 6일 통일원으로부터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협력사업자 승인을 받음에 따라 경수로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함경남도 금호지구에 금호출장소(소장 김영우)를 이달 25일께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출장소는 앞으로 경수로건설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우리측 직원들의 생활비송금 및 입출금서비스를 제공하고 한전 등 국내참여업체가 북한측 사업파트너와 거래하는 공사와 관련된 노무·물자에 대한 결제를 맡게 된다.<이성철 기자>이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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