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러스가 수도권지역 수돗물과 상수원에서 처음으로 검출됐다.서울대 김상종(미생물학과) 교수는 3일 서울 인천지역 11곳의 수돗물을 분석한 결과, 장내 바이러스인 엔테로바이러스가 1천ℓ당 2∼10마리씩 검출됐다고 생물과학협회에 보고했다. 엔테로바이러스는 인체내에 다량유입될 경우 수막염 신체마비 호흡기질환 심근염 신장염을 일으킬 수 있다.
김교수는 또 상수원인 금강과 낙동강 하구에서도 10ℓ당 각각 10마리, 20마리이상 검출됐다고 밝혔다. 북한강 팔당호 잠실수중보 등 수도권지역 상수원에서도 1∼5마리의 바이러스가 나왔다.<윤순환 기자>윤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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