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파주 금촌2지구­서울 출퇴근 용이/새 택지예정지구 특징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파주 금촌2지구­서울 출퇴근 용이/새 택지예정지구 특징은?

입력
1997.11.04 00:00
0 0

◎부산 정관지구­시내 유일한 개발지/천안 불당지구­주거·상업지 부상건설교통부가 올들어 2, 7월 2차례에 걸쳐 24개지구 663만평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한데 이어 최근 경기 파주 금촌2지구 등 3개 지구 172만평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새로 지정함에 따라 이들 지역에 대한 투자열기가 서서히 높아가고 있다. 이번에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지역들의 주변여건과 특징을 살펴본다.

▲파주 금촌2지구(27만평·위치도): 경기 파주시 금촌·금릉동 및 교하면 교하리 일원으로 서울 반경 30㎞권에 위치하며 일산 신도시에서 북쪽으로 7㎞정도 떨어져 있다. 2002년 복선전철의 완공예정인 경의선을 비롯 자유로 통일로 등을 통해 서울 출퇴근이 용이하다. 7월 지정된 파주교하지구와 같은 권역에 위치, 주거와 산업시설 등 광역적인 지역개발이 기대된다. 지난해 11월 지정된 파주 금촌1지구(4만7,000평)와 연계개발을 통해 경기 서북부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부산 정관지구(119만평): 지형적 여건이 「북산남해」로 개발 가능지가 비교적 적은 부산지역에 경남 기장군 정관면 일원이 95년 3월 행정구역개편으로 부산광역시에 편입되면서 부산시의 유일한 개발가능지다. 아직 미개발지역들이 많아 현재 주거환경은 만족스럽지 못한 수준. 그러나 부산지하철 1호선 종점인 노포동에서 이 지구까지 연결하는 12㎞의 경전철 건설 및 기존의 회동-정관간 도로(14㎞) 등 2개 노선이 확장됐고 지방도 60호선과 일광-정관간 도로의 신설이 검토중이어서 개발가능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 불당지구(26만평): 충남 천안의 도심반경 4㎞에 위치한 지구로 현재 개발중인 천안 쌍용 3, 4지구 등과 함께 서부권개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부고속철도 천안 역세권에 속해 2001년 전국체전 개최지역과 인접해 있고 주변지역의 주거 및 상업지역으로 발돋음할 전망. 남쪽으로 장항선 철도, 국도 21호선이 통과하고 서쪽에는 2001년 개통될 예정인 경부고속전철이 인접해있어 서울 부산 등 타 지역과의 교통연계가 용이하다. 특히 인근 봉서산 공원을 배경으로 표고 40∼50m 구릉지역이어서 이를 활용한 자연친화적 저밀도 주거단지 개발이 유망하다.<장학만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