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외국인들의 국내주식투자한도가 현행 종목당 23%에서 26%로 3%포인트 확대된다. 외국인 개인당 투자한도도 6%에서 7%로 높아진다.한전과 포철 등 공공법인 주식에 대한 외국인투자한도 역시 18%에서 21%로 상향조정된다. 그러나 이들 공공법인에 대한 개인당 투자한도는 지금처럼 1%가 유지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2일 『현재로선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이번 외국인주식투자 한도확대 조치를 계기로 외국인들의 투매공세가 어느정도 진정돼 주식시장도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금융계는 외국인투자한도 확대조치이후 신규유입될 외국인 투자자금규모를 대략 2억∼3억달러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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