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 10월중 보유 상장주식(직접투자분 제외)의 10%이상을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들이 지난달 1∼30일 순매도한 주식수는 8,861만여주로 9월말 현재 외국인 보유 상장주식 8억6,338만주의 10.3%에 달했다. 외국인들은 10월31일에도 761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보여 순매도 주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게 됐다.
종목별로는 한국전력이 1,040만주로 순매도 수량이 가장 많고 LG전자(481만주) 한일은행(431만주) 대우중공업(413만주) 조흥은행(383만주) 상업은행(380만주) 등의 순으로 모두 440개 종목에 대해서는 순매도를 보였다.<김동영 기자>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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