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경련 “내년 수출 어렵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전경련 “내년 수출 어렵다”

입력
1997.11.01 00:00
0 0

내년에도 우리나라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31일 국내 400대 제조업 수출담당 부서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의 60.5%가 내년도 수출이 금액기준으로 0∼15%의 낮은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최근의 동남아 통화위기가 올해 수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38.7%가 별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으나 수출이 10%이상 감소할 것으로 보는 기업도 30.6%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자동차, 제지 등이 비교적 호조를 보일 것이며 경공업은 부진할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중국, 중남미 등지의 수출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 반면 통화불안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동남아 지역수출은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나타났다.<남대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