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차수 이두익 신병치료차 북경행”【베이징=송대수 특파원】 북한의 고위인사가 극비리에 중국에 입국한뒤 행방이 알려지지 않아 관계 당국이 추적중인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이 고위인사는 21일 신병치료차 베이징(북경)에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북한대사관이나 중국의 군 병원 등에 머무르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최근 베이징에는 북한 인민군 최고위급 장성 이모의 중국 잠적 또는 망명설이 나돌았다. 한편 정종욱 주중 한국대사는 『그같은 인물이 한국 대사관 영내에 들어온 사실이 없다』며 『사안의 성격상 확인할 수도 확인해줄 수도 없다』고 말했다.
【서울 AFP 연합=특약】 김일성의 측근이었던 북한군 장성급 인사가 신병치료차 28일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이 31일 말했다.
이두익(76) 차수(대장, 원수 아래의 직급)로 알려진 이 장성은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을 출발해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소식통은 전했으나 한국 당국은 이에대해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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