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교도=연합】 러시아와 중국은 국경분쟁을 대부분 해소키로 하는 한편 영유권 분쟁 대상이 되고 있는 국경선상의 강에 있는 여러 섬에 대해서도 공동이용에 합의했다고 러시아 외무부의 고위관리가 31일 밝혔다.이 관리는 이날 교도(공동)통신과의 회견에서 보리스 옐친 대통령이 9일부터 시작되는 중국방문기간에 장쩌민(강택민)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합의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 소식통들은 비록 문제가 되고 있는 강 위의 섬 3곳이 이번 합의대상에서 빠졌지만 대부분의 국경분쟁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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