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그린훼밀리운동연합, 한국부인회 등 31개 시민단체들은 30일 상오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출범식을 갖고 범국민적인 쓰레기 절감운동을 펴기로 했다.시민운동협의회는 창립선언문에서 『쓰레기는 이제 지구상의 가장 심각한 환경문제중 하나가 되었다』며 『삶의 터전을 위협하고 있는 쓰레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실천운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특히 일회용쓰레기를 많이 배출하는 패스트푸드점 대형식당 백화점 등 유통업체에 대해서는 시민단체별로 철저한 감시활동도 펴기로 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김수규 서울YMCA 회장, 김재옥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사무총장, 유종성 경실련 사무총장, 지은희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 최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등 5명이 공동대표로 선출됐다.<이동국 기자>이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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