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첫날 인기과 정원초과서울대 고교장 추천입학제 원서접수 첫날인 29일 우편접수를 포함, 2백36명(모집정원 3백85명)이 지원해 0.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2개 모집단위별로 대체로 고른 지원양상을 보였으나 법학과(5명) 의예과(10명) 경영학과(12명) 등 인기학과는 이날 모집정원을 초과했다.
15개 학과에서 19명을 뽑는 인문대는 1대 1 정도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회대는 경제학부(10명)에 13명이 지원하는 등 이날 대부분 모집정원을 초과했다. 법대는 14명 의예과는 17명이 지원, 각각 3대 1과 2대 1에 근접했다. 경영학과에는 14명이 지원했다. 그러나 11개 모집단위에서 1백9명을 뽑는 공대는 전기공학부(24명)에 3명, 기계항공공학부(22명)에 9명이 지원하는 등 대부분의 학과가 모집정원에 미달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추천입학제는 눈치지원이 필요없기 때문에 내일(30일)중으로 접수가 대부분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윤순환 기자>윤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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