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미군 보유’ 금지협약 예외인정 논의【도쿄 교도=연합】 일본은 12월 3일로 예정돼 있는 대인지뢰 금지조약 서명을 앞두고 주일미군이 보유하고 있는 대인지뢰의 처리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다음달초 미국과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일본 정부 관리들이 27일 말했다. 이 관리들은 일본측에서는 외무성과 방위청 관리들이, 미국측에서는 국무부와 국방부관리들이 회담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국은 이번 회담에서 대인지뢰 금지조약 서명과는 관계없이 주일미군의 대인지뢰 저장과 수송 및 사용에 대한 허용을 일본측에 요청할 것으로 보이며 일본측도 이를 수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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