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50번째 생일을 맞은 부인 힐러리 여사에게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줘 여전한 부부애를 과시했다.클린턴 대통령은 힐러리 여사의 생일 전날인 25일 공식 만찬에 함께 참석한 후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근처 화려한 호텔로 그녀를 데리고 갔는데 그곳에는 외동딸 첼시양을 포함, 하객 100여명이 그녀를 놀래주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첼시양은 한달전 스탠퍼드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부모 곁을 떠난 후 처음으로 이날 새벽 백악관으로 돌아왔지만 이 사실을 몰랐던 힐러리 여사는 파티장에서 딸을 보고 『엄청나게 놀랐다』고 그녀의 대변인이 전했다.<워싱턴=upi>워싱턴=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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