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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증상별 처방:1(유태우의 수지침교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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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증상별 처방:1(유태우의 수지침교실:25)

입력
1997.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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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고혈압 A1,3,6,8,12에 서암뜸/만성일땐 아픈쪽 팔에 수지침팔찌고혈압에 걸리면 현기증, 두통, 이명, 관절질환, 위장장애, 호흡이상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경증 고혈압으로 동반되는 증상이 가벼울 때는 기본처방점인 A1, 3, 6, 8, 12에 서암뜸을 뜨는 것만으로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면 기본처방과 함께 구체적인 상응치료를 해주어야 한다.

눈이 어지럽고 눈물이 마르면 눈의 상응점인 E2를 자극한다. 또 머리가 어지럽고 아플때는 머리부분의 상응점에, 뒷목이 경직돼 있으면 뒷목상응점에 T봉이나 서암봉으로 자극을 주어야 한다.

상응점을 모를 때는 가운데 손가락 끝마디의 전체를 압진기로 꼭꼭 눌러 찾는다. 압진기가 없으면 끝이 뾰족한 볼펜 등을 이용한다. 끝마디중 가장 아픈 곳 1∼3곳의 상응점에 서암봉 1호나 2호를 붙인다. 손바닥쪽에 있는 상응점에는 서암뜸을 한 번에 3∼5장씩, 하루 두세 번 떠주면 효과가 좋다.

증상이 심하면 서암뜸 대신 T봉을 붙인다. 그래도 고통이 가시지 않을 경우 수지전자빔으로 30초∼1분정도 자극한다.

이같은 자극을 반복하면 증상을 없앨 수 있다. 그러나 고혈압이 만성이어서 증상이 자꾸 재발할 경우 수지침팔찌를 끼도록 한다. 오른쪽과 왼쪽중 아픈 쪽의 팔에 끼는 것이 좋다. 양쪽이 심하면 양손 모두 착용한다. 단 저혈압환자나 심장이 쇠약한 사람은 팔찌를 끼어서는 안된다. 문의 (02)234―5144<고려수지침요법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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