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연합】 태국 연정의 제2세력인 차트 파트 타나당은 23일 차왈릿 용차이윳 총리의 개각작업이 교착상태에 빠짐에 따라 연정탈퇴를 검토하기로 했다.찻차이 춘하반 차트 파트 타나당 당수는 연정탈퇴 검토는 경제정책에 실패한 연정에서 탈퇴하라는 일단의 노조지도자들의 긴급요구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친 탓플리 전국노동자협의회(NLC) 의장을 비롯, 5명의 노조 지도자들은 찻차이가 연정을 탈퇴할때까지 그의 자택 밖에서 단식농성을 벌이기로 했다.
한편 차왈릿의 신희망당과 차트 파트타나당은 19일 사임을 발표한 타농 비다야재무장관의 후임 임명을 비롯, 대폭적 개각 문제를 놓고 의견일치를 보지못해 심한 내홍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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