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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안경호 기자】 광주 북부경찰서는 22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의 입장권을 3차전 입장권으로 속여 팔려던 심모(29·상업·서울 금천구 가산2동)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이날 하오 2시30분께 한국시리즈 3차전이 개최되는 광주 북구 임동 무등경기장 앞에서 19일 서울 잠실경기장의 한국시리즈 1차전 입장권 3장을 당일 입장권으로 속여 1장에 2만원씩 받고 팔려던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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