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AFP=연합】 21세기 신문산업은 여론을 주도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21일 발표됐다.북미지역 신문사 간부 6,000명을 대상으로 신문의 수익증대 방법, 신문의 대중신뢰도 제고 방법 등 21세기에 신문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신문은 여론을 단순히 따라가는 대신 이를 주도하고 지역사회에 확고하게 뿌리를 박는 것만이 살 길이라는 견해가 압도적이었다.
미국 잡지 에디터 앤드 퍼블리셔, 미 중서부 신문사 간부들 모임인 인랜드 프레스어소시에이션, 시카고에 본부를 둔 톰슨 타지 미디어가 공동진행한 이 연구의 결과는 언론사 간부 6,000명에게 총 483개의 문항을 제시, 그 답변 내용을 평가해 도출해 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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