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부터 민영기업으로 탈바꿈한 국내 최대의 통신업체 한국통신이 사장을 공개모집한다.한국통신은 이번주 중 일간지에 공고를 내고 25일부터 30일까지 「민간 사장」지원자의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한국통신은 외국인에게도 문호를 열어두고 있으며 정보통신분야에 지식과 경험을 두루 지닌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통신은 비상임이사 3명, 전임사장, 정부가 추천하는 민간인 1명 등 5명으로 사장 추천위원회를 구성, 응모자들을 심사한 뒤 11월말 열리는 주총에서 최종 선임할 계획이다. 현재는 이계철 현 사장이 민영화 초대사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전국제 기자>전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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