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관련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설되는 재외동포재단이 30일 서울 서초동 외교센터에서 공식 출범한다.19일 외무부에 따르면 재외동포재단의 조직은 이사장 전무이사 사업이사 감사와 기획실 조사홍보부 교류사업부 교육문화부 등 1실3부에 임직원 41명으로 구성됐다. 이사장에는 김봉규 전 베트남대사, 전무이사에는 허방빈 전 호치민총영사가 내정됐다.
정부는 재외동포재단에 ▲외무부의 흑인지도자 초청 및 유공동포자의 모국방문 ▲교육부의 재외동포 지도자 육성과 재외 한글학교 지원 ▲문체부의 한민족 뿌리찾기 및 재외동포체육대회 ▲공보처의 재외동포단체 행사지원 ▲보건복지부의 해외입양자 모국방문 사업 등을 이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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