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삼성 대우 선경 동아 롯데 해태 일진 고합 두루넷 등 11개 재벌그룹은 전국전화회사에 대한 주요주주의 경영권참여를 제한한 정부의 통신사업법개정(본보 17일자 32면 참조)에 반발해 17일 상오 서울 힐튼호텔에서 긴급모임을 열고 국회청원과 법적대응을 검토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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