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과 미국 아메리칸 항공이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박삼구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로버트 L. 크랜달 AA회장은 18일 미국 뉴욕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두 회사간 업무제휴협약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양 항공사는 앞으로 태평양 노선을 공동운항하는 한편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판촉 광고 등 마케팅 분야에서도 업무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내달 15일부터 공동운항하게 될 태평양노선은 현재 아시아나가 운항중인 서울발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호노룰루 시애틀 등 5개 노선으로 AA의 미국내선과 아시아나의 미취항국 국제선연결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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