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반도체는 초당 처리속도가 133㎒로 기존 싱크로너스D램(66㎒)에 비해 2배 이상 빠른 세계 최고속의 16메가 싱크로너스 D램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6일 발표했다.256메가D램에 해당하는 회로선폭 0.25미크론의 설계 및 공정기술과 박막가공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이 제품은 고성능 중앙처리장치(CPU)와 메인메모리와의 속도차이를 최소화함으로써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라고 LG반도체는 설명했다.
특히 데이터 처리명령후 출력되기까지 소요되는 어드레스 접속시간을 세계 최고속인 16나노초(나노:10억분의 1)로 대폭 줄였다고 LG반도체는 덧붙였다.<남대희 기자>남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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