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6월말 현재 공무원·납세자의 실수나 착오로 더 걷힌 지방세는 3백26억8천만원, 지난해 한해 동안은 1천2백11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내무부가 15일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6월까지 지방세 과·오납액은 서울이 91억9천2백만원으로 15개 광역 지자체(울산은 경남에 포함) 가운데 가장 많았다. 경기 61억7천6백만원, 대구 43억1백만원, 부산 34억4천만원, 충남 15억3천9백만원, 전북 13억6천만원 등이었으며 제주는 7천6백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기초 지자체 가운데 서울 강남구는 22억2천1백만원으로 대전(10억2천1백만원) 경남(11억5천만원)의 2배, 제주의 29배나 됐다.<황상진 기자>황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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