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환경운동연합 참여민주사회시민연대 등 9개 시민단체는 14일 하오 2시 서울 종로구 종로5가 경실련강당에서 정치권의 비자금 폭로공방전에 대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무차별적인 폭로전을 즉각 중지하고 생산적인 정책대결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시민단체들은 『대선정국의 혼미는 국민불안과 정치냉소주의를 심화해 21세기 선진정치를 요원하게 할 것』이라며 『선거후유증은 차기정권에도 부담을 줘 한국사회의 정치·경제적 발전에 심대한 장애물이 된다』고 지적했다.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상임공동대표 허원배)도 이날 성명을 발표, 『경제를 파탄으로 끌고 가는 비자금폭로전을 즉각 중단하고 정정당당한 정책대결을 펼치라』고 촉구했다.<김동국 기자>김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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