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바’ 홈페이지… 600여곡·노래방까지음악을 들으며 인터넷을 탐험할 수 있는 웹사이트가 등장했다.
20년간 컴퓨터음악(MIDI)을 다룬 김용성(예명 김태원·42)씨가 제작한 「미디바」(midibar.iworld.net)홈페이지는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음악을 들려준다. 미디바는 김씨가 컴퓨터를 이용해 직접 만든 가요, 팝, 클래식 등 600여곡이 등록돼 있으며 가사를 보고 노래부를 수 있는 노래방기능도 지원한다.
사용방법은 원하는 곡목을 선택하면 오디오기기의 조작버튼같은 조절판이 나오면서 음악이 흘러나온다. 미디바 홈페이지를 벗어나도 음악을 계속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곡을 배경음악삼아 인터넷을 여행할 수 있다.
미디바를 이용하려면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3.0이상의 인터넷접속 소프트웨어와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미디음악을 들려주는 소프트웨어인 크레센도와 지원하는 음악카드가 필요하다. 크레센도는 미디바홈페이지에서 전송받을 수 있다.<최연진 기자>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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