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매립쓰레기 선별장치 개발/재동건설… 소각폐기물­재활용품 자동분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매립쓰레기 선별장치 개발/재동건설… 소각폐기물­재활용품 자동분류

입력
1997.10.14 00:00
0 0

중견건설업체인 재동건설은 매립 쓰레기를 토사 자갈 등과 버릴 쓰레기로 선별하는 「매립 쓰레기 2단 역회전 선별처리장치」를 개발했다고 13일 발표했다.재동건설이 특허를 받은 이 장치는 공사현장 등에 묻혀있는 쓰레기를 자동 분류해 버릴 쓰레기는 소각하고 토사 자갈 등은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한게 특징이다.

이 장치가 본격 실용화할 경우 각종 쓰레기 매립으로 활용 불가능한 토지를 원상회복할 수 있고 토목공사중 매립돼있는 폐기물을 치우지 못해 골치를 앓아온 건설업체들도 큰 도움을 얻게될 전망이다.

재동건설은 이 장치를 서울 구의동 현대아파트 신축공사, 성남시 분당 매립지 공사 등에 시험 사용한 결과 쓰레기 선별처리비용이 김포 매립지로 운송, 매립하는 비용의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회사 김덕준 사장은 『쓰레기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악취 먼지 등 각종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으며 매립쓰레기로 공사가 중단된 국내의 각종 건설현장에서 공기단축 및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02)562―8709<남대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