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회장 방상훈)는 13일 프레스센터에서 창립 35주년 기념식을 갖고 캄보디아에 거주하는 일본군 군대위안부 출신 훈(이남이) 할머니의 사연을 특종 보도한 한국일보 특별취재반에 97년도 한국신문상을 수여했다.한국신문협회는 한국일보 「훈할머니 가족찾기 특별취재반」이 훈할머니의 사연을 최초로 발굴, 보도해 민간단체와 정부에 군대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동기와 활력을 부여했고 훈할머니를 한국에 초청해 가족을 찾는데 기여했다고 수상이유를 밝혔다.
신문협회는 이날 상오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것을 기념하는 정기총회 겸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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