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반핵운동본부는 13일 하오 2시30분께 서울 종로구 세종로 주한 미국대사관 부근에서 집회를 갖고 『미국정부는 플루토늄을 대량 탑재한 무인 토성탐사선 「카시니」호의 발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성명서에서 『미 항공우주국(NASA)은 태양광 이용의 어려움을 이유로 33㎏의 플루토늄을 탑재한 카시니호의 발사를 강행하고 있다』며 『탐사선이 발사 도중이나 대기권 근접비행중 폭발한다면 방사능 물질의 대량 유출로 전세계적인 재앙을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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