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설명보며 기법습득하면 ‘나도 마술사’인터넷을 통해 마술을 배울 수 있는 사이트가 등장했다.
마술교습소를 운영하는 제일매직(대표 김태곤)은 최근 네티즌들을 위해 인터넷에 마술 홈페이지(www.shinbiro.com/∼jelmagic)를 개설했다.
이곳에 등록하면 생활 속의 도구를 이용,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는 마술을 가르쳐 준다. 마술은 「뚫리지 않는 지폐」 「주사위 숫자 알아맞추기」 「손에서 나오는 공」 「손수건에서 나오는 달걀」 등 24가지이다.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등록하고 교습비 5만9,000원을 입금하면 마술기법을 습득하는 데 필요한 14가지 도구와 자습서를 보내준다. 수강생은 인터넷의 그림과 설명을 보고 마술기법을 배우며 토요일에 회사를 찾아가면 보충지도도 해준다. 제일매직은 새로운 마술 기법을 계속 소개하고 통신속도가 해결되는대로 동화상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인터넷을 통해 마술도구를 구입한 사람은 30명이며 이중 10명이 수강생이다. 대부분 직장인이고 주부도 2명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올매직가이드(www.uelectric.com/allmagicguide.html)는 400여개에 달하는 각종 마술 홈페이지를 모아놓고 소개하고 있다. 이가운데 매직쇼무비(www.uelectric.com/magicshow/movies.html)의 경우 유명 마술사들의 동영상 파일까지 제공한다.<전국제 기자>전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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