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하오 7시50분께 대구 동쪽 15㎞지점 내륙지방(북위 35.9도 동경 128.7도)에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이번 지진은 올들어 18번째 발생한 것으로 경북에서는 6월26일 발생한 규모 4.0의 경주지진에 이어 두번째며 전국적으로는 네번째로 큰 규모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대구, 영천 등 경북 일원에서 감지됐다』며 『일부지역에서 유리창이 잠시 흔들릴정도의 약진이어서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모두 40번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12월13일 강원 영월 동쪽에서 발생한 규모 4.5의 지진이 가장 컸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