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우즈벡과 1대 1 비겨한국월드컵축구대표팀이 1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국립경기장에서 열린 98프랑스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카자흐스탄전에서 1―1로 비겼다.<관련기사 11면>관련기사>
한국은 이날 전반 4분 최용수가 선제골을 뽑으며 기세를 올렸으나, 후반 6분 예브테예프에게 동점 중거리슛을 내줘 4연승끝에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일본―우즈베키스탄전에서도 양팀이 한골씩 주고 받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일본은 전반 31분 우즈베키스탄의 캄바라리에프에게 선제골을 내줘 패색이 짙었으나 경기 종료 1분전 니하라의 어설픈 헤딩이 운좋게 골로 연결돼 가까스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4승1무, 승점 13점으로 여전히 B조선두를 지켰으며 아랍에미리트가 승점 7점으로 2위, 일본은 승점 6점으로 3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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