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련 교수와 공무원 대부분이 정부의 그린벨트 완화정책은 심각한 환경파괴를 초래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세직 의원이 정부의 그린벨트 완화안 발표이후 환경관련교수 19명과 공무원 24명 등 환경관련인사 7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중 91.9%는 개발제한구역이 완화되면 환경파괴가 심해질 것이라고 대답했다. 또 현행 개발제한구역의 완화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중 62.2%는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대답했고, 8.1%는 더 강화돼야 한다고 응답하는 등 전체적으로 70.3%는 일단 완화조치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윤승용 기자>윤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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