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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도 개인상표시대/자수제품 ‘이영자커튼’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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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도 개인상표시대/자수제품 ‘이영자커튼’ 첫 등장

입력
1997.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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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영자콜렉션이 커튼업계 최초로 퍼스널 브랜드인 「이영자커튼」으로 자수커튼을 선보였다.6일 이영자콜렉션에 따르면 이 회사는 프랑스의 우수한 디자인 기술과 세계적으로 뛰어난 우리나라 자수기술을 결합, 최고급 커튼을 출시했으며 해외수출까지 계획하고 있다. 보통 디자이너의 이름을 쓰는 퍼스널 브랜드는 여성의류에서 널리 사용돼왔으며 커튼업계에서 이같은 브랜드를 도입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영자콜렉션은 천과 천을 자수로 박는 아프리케 자수기술을 활용, 우리나라 각 가정의 건물 및 창호의 규격에 맞는 표준상품을 개발해 양산체제를 갖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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