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공중전화 송수화기 세균 ‘득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공중전화 송수화기 세균 ‘득실’

입력
1997.10.07 00:00
0 0

공중전화 송수화기에서 일반세균은 물론 폐렴균, 결핵균 등이 다량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통신과학기술위 김영환(국민회의) 의원은 6일 한국공중전화관리(주)가 96년 10월 건국대 부설 기술연구원에 의뢰, 전국 660개의 송수화기 샘플을 조사한 결과 67.8%인 578개에서 일반세균이, 29.6%인 195개에서 곰팡이, 효모 등 진균류가 각각 검출됐으며 22.7%인 150개에서 대장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또 전체의 2.4%인 16개에서는 의사폐렴균과 결핵균이 발견됐고, 8.9%인 59개에서 장내 유해세균이 검출됐다고 주장했다.

지난 2월 서울지역에서 300개의 송수화기를 대상으로 별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지역의 공중전화 송수화기에서 일반세균, 대장균, 유해 장내세균, 폐렴 및 결핵균이 검출됐다.<김광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