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달 의원 국감 지적【경주=이상곤 기자】 원전에서 발생하는 중·저준위 핵폐기물을 저장하는 저장드럼이 불과 1년도 안돼 부식된 것으로 드러나 방사능 유출우려가 큰 것으로 지적됐다.
장영달(국민회의) 의원은 6일 경북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월성원전에서 열린 국회 통신과학기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기준에 따르면 원전에서 발생한 중·저준위 핵폐기물은 3백년 이상 부식되지 않는 용기에 담아 영구보존이 가능해야 하는데도 경남 양산 고리원전의 핵폐기물은 1년이 되지 않아 부식돼 재포장하는 등 방사능유출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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