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29주년 개천절 기념행사가 3일 전국에서 열렸다.정부는 이날 상오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고건 국무총리를 비롯한 3부요인과 여·야 정당대표, 공무원, 시민 등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천절 경축식을 거행했다.
고총리는 축사를 통해 『이 뜻깊은 날을 맞아 7천만 겨레가 모두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민족공동체를 건설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하나로 모으자』고 말했다.
사단법인 현정회 는 상오 11시 사직공원내 단군성전에서 개천절과 현정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추계 사직대제를 올렸다.
대종교도 사직공원에서 안호상 총전교 주관으로 개천절 제천의식을 올리고 국악공연 등 문화행사를 열었으며 하오 2시부터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천절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또 한문화운동본부와 정신개혁시민협의회 전국연합 등도 기념행사를 가졌다.<이진동 기자>이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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