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 일본 도요타(풍전)의 「캠리(Camry)」가 올해 처음으로 미국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 카(승용차)로 랭크됐다. 아울러 일제차가 판매순위 5위 내 차종중 3개를 차지했다.30일 미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연속 베스트 카 자리를 지켜온 포드 자동차의 「토러스(Taurus)」는 맹렬한 추격전을 벌여온 「캠리」에 정상의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밀려났다.
차종별 판매순위는 1위 도요타 캠리(36만274대), 2위 포드 토러스(33만7,329대), 3위 혼다 어코드(33만4,123대), 4위 혼다 시빅(29만2,334대), 5위 쉐비 카발리어(28만6,592대) 등이다.
도요타와 포드는 중형 승용차인 「캠리」와 「토러스」를 앞세워 지난 수년간 미국 시장 베스트 카 탈환을 위해 치열한 판매 전쟁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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