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총지급액의 70% 차지지난해 30대 그룹이 외국의 기술이나 상표, 특허 등을 사용하는 대가로 외국에 지급한 로열티 규모가 15억9,000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재정경제원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96년 한해동안 30대 그룹이 지급한 로열티는 15억9,630만달러로 전체 로열티 지급액의 69.5%에 달했다.
그룹별로는 삼성이 7억2,90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현대는 2억9,700만달러, LG는 2억8,600만달러를 지급해 2, 3위를 차지했다. 30대 그룹 가운데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고 있는 기업은 뉴코아 한곳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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