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의 및 법정관리신청을 냈던 14개 기아그룹 전 계열사가 관할법원으로부터 재산보전처분 결정을 받았다.기아그룹은 30일 이미 재산보전처분결정을 받은 기아자동차 등 4개 계열사에 이어 기아중공업 기아정보시스템 등도 이날 재산보전처분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재산보전처분 결정으로 기아중공업 등 5개 계열사는 29일 하오 2시부터, 대경화성 등 3개 계열사는 하오 4시부터, 기산은 하오 5시부터 채권·채무가 동결됐으며 앞으로 2∼3개월 동안 화의개시 결정을 위한 화의조건 검토 등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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